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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붙은 기도 ]

" 신의 은총이 함께하길 빌어요. "

평민

르웰린 마르시엘
Llywelyn Marciel 


여성 | 13세 | 155 cm | 40 kg

순종적인
완벽주의자
이상주의적인

#keywords

Guide

에클레시아 13세 프로필 게시용.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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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이능력
-

 

 

성격

[ 교만한 엘리트 / 자기중심주의 / 욕심쟁이 ]

순종적인

“당신이 하는 일이라면 뭐든 동의해요.”

 아픈 언니의 간병을 하다보니 천성이 오지랖이 넓고, 소극적이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만한 상황보다 배려해야하는 상황이 더 많았기에 자연스럽게 생긴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것을 불편해하지만, 반대로 타인의 기분을 맞춰주는데에는 꽤 익숙하다.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는 부분을 기민하게 알아채 내심 신경을 써주거나 미소 지을 줄 알았으며, 함께 슬퍼해줄 수 있는 온화한 성정을 지녔다.

 

좋게 말하면 순종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하다. 혼자서는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조차 어려워하지만 막상 타인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부터 오늘의 기분까지 꼼꼼히 신경써준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일찍부터 사회에 나가 일찍 어른들의 눈치를 본 영향도 한 몫하는 듯 하다. 하지만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성격에 불만을 가지긴 커녕, 덕분에 친구들을 빨리 사귈 수 있었다며 좋아라 한다. 실제로 그녀의 주변엔 언제나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완벽주의자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죠?”

 르웰린은 타인에게는 한 없이 너그러운 반면, 자신에게는 엄격한 완벽주의자다. 자신이 맡은 일은 어떻게든 완벽하게 성공 시킨다. 이는 실패를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했다. 때문에 무엇을 하던 조심스럽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기를 하는 것보다 시도를 하고 실패하는 것이 낫다’ 는 말은 그녀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인 걸까? 소극적이고 소심해보이나 실은 승부욕이 많은 스타일로, 자신의 승부욕을 건드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내고야마는 승부사.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을 늦추지 않기에 어떤 일이든 근면성실하게 임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아직 13살 남짓의 어린 아이. 당연히 성공하는 만큼 숱한 실패를 겪는다. 그럴때면 평소처럼 바보같이 웃어보이지만, 그 뒤론 남몰래 이를 갈며 또 다른 실패를 막고자 노력한다. 작은 게임, 요리, 공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말이다. 

 

아브라함의 크고 높은 건물, 맛있는 요리, 아름다운 예술품, 하다 못해 따뜻한 날씨조차도 그녀에겐 모두 낯설었다. 그러나  하임로스의 혹독한 추위와 지독한 가난을 겪은 르웰린의 마음속에 남 몰래 심어져있던 ‘욕심’을 끄집어내기에는 충분했다. 그런 아이가 어떤 ‘목적’이 뚜렷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이상주의

“이것도 전부 운명이니까요.”

 그녀는 신앙심이 깊다. 자신이 아카데미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추위에 떨며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전부 신의 은총 덕분이다. 항상 조건 없이 자신에게 베풀어주는 신을 믿으며 가끔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곤한다. 언젠가는 신께서 모든 이들을 구원해주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또한, 운명론자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다 정해져있는 결과를 따른 뿐이라는 것이다. 모든 이들의 불행, 행복은 전부 신이 정해준 운명이라고 믿고 있다. 그 때문인지 무슨 상황이 닥쳐와도 나이에 맞지 않게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맡은 바에 있어서 완벽하고 승부욕이 그득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는 모순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어차피 정해져있는 것이라면 자신이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서만 해결을 하면 되기 때문에 무엇이든 성급하게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충분한 시간을 들이며 행동을 하는 다소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기타사항

 

 

  • 호불호

 

L: 부드러운 것(이불, 옷, 머리카락 등)

H: 딱딱한 빵



 

  • 생일

 

3월 21일

 

탄생화: 벚꽃(인생의 출발)

탄생목: 떡갈나무(용기)

별자리: 양자리



 

  • 가족 관계

 

쌍둥이 언니, 엄마




 

  • 소지품

 

-애착손수건

 

불안하거나 잠이 오지않을 때 만지면 금방 안정된다고 한다. 세월감이 느껴지는 낡은 손수건에는 모서리에 르웰린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있다.

 

-자물쇠가 걸려있는 보석함

 

보석함이라고는 하지만 평범한 나무상자이다. 



 

  • 취미

 

-편지 쓰기

편지를 쓰기만 할 뿐 보내지는 않는다. 받는 사람은 항상 쌍둥이 언니이다.



 

  • 기타사항

 

-주변 환경 탓에 험한 일을 많이 해서 손이 거칠다.

-하임로스 출신. 덕분에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하다.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기에 타인의 머리카락이나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대식가. 음식을 자주 먹지도 식탐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한번에 6인분까지도 먹을 수 있다.

-여러 잡일을 하면서 상사를 많이 접해서 그런가 존댓말이 습관 되어있다. 나이불문하고 모두에게 사용한다.

-아카데미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신의 은총 덕분이라며 덕분에 꽤나 높은 신앙심을 보여준다.

 

 

​텍관

[철부지와 보호자] 하임로스의 상점가에서 자주 얼굴을 마주하던 사이. 여기저기에서 잡다한 일을 많이 도맡던 르웰린이 제리가 일하던 술집에서 잠깐 일하게 된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 또래 친구들이 몇 없던 제리가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로 르웰린에겐 어린 동생같은 이미지라고. 나이가 어린 제리를 르웰린이 일방적으로 챙겨주는 일이 잦은데, 제리는 투덜거리면서도 그런 호의가 싫지 않은지 거절하는 일이 없다. 아주 가끔씩 너무 착한 르웰린의 성정을 타박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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