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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려진 홍옥 ]

검을 들어, 멈추지 마. "

Sentinel

백작

루벨리아 F. 알타이르
Rubella Fidelity Altair


여성 | 19세 | 175 cm | 70 kg

조용한
호전적
욕심

#keywords

Hp
Def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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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Luk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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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벨리아 상급반.png

외관

​@cyjycyj 님 커미션

 

 알타이르의 상징이자 루벨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긴 머리카락을 작년 방학에 돌연 짧게 잘라버렸다. 그 이후로 다듬지 않고 적당히 기른 머리카락이 덥수룩하다. 앞머리에 늘 가려졌던 눈도 이제는 그늘져 있지 않다. 이능력을 쓸 때면 잿빛 눈동자에 붉은빛이 감돌기도 한다.

 

 몸을 단련하며 부드럽던 손에는 굳은살이 박였고, 마르고 움츠렸던 몸에는 근육이 붙었으며, 키도 멈추지 않고 자랐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자라고 있는지 종종 성장통을 앓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전히 편리성을 극도로 추구하여 옷을 입는다. 거추장스러운 장신구, 무거운 갑주는 떼어내고 꼭 필요한 것만 입는다. 오직 하나 하고 있는 장신구는 셔츠 주머니에 꽂아 넣은 머리핀 뿐이다. 교복 단추를 전부 채우는 것조차 이제는 귀찮은지 대충 걸치고만 있다. 손에는 검을 떼어놓는 일이 더 드물며, 진검이 안된다면 목검이라도 대신 쥐고 있다.

Profile
 
이능력

 

신체강화 /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기본적으로 체력, 근력, 지구력, 순발력, 동체시력 등 통상적인 신체능력을 비롯한 신체능력을 강화한다. 강화 정도에 따라 단순히 무거운 것을 잘 들 수 있게 되는 것 부터 맨 손으로 벽을 부수는 등의 차이가 난다.

 

강화하는 정도와 종류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나, 한 번에 너무 많은 부위나 과도한 강화는 몸에 무리를 주고 가이딩 수치를 크게 떨어뜨린다.

능력과 검술을 함께 단련하여, 검을 휘두르는 데 최적화하여 신체를 강화하는 데 익숙해졌다. 능력 사용 시 홍채의 색이 붉게 변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능력의 반작용으로 신체적 피로감을 호소하기 시작했으며, 유독 눈의 피로감을 크게 느낀다.

스킬

1차 스킬 : [ 참격 ]

斬擊. 몸에 힘을 실어 적을 강하게 베어낸다.

 

2차 스킬 : [ 세격 ] / 급소기

細擊. 시력과 동체 시력에 강화를 집중해, 적의 약점을 파악하여 베어낸다.

 

성격

[ 조용한, 호전적, 욕심 ]

루벨리아는 기본적으로
조용한, 부산스러운, 오지랖

 

  1.  말수가 적고 조용하다. 정확히는 말을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버렸다. 대신 표정이나 손짓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빈도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조용한데 몸만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이다. 최근에는 그 사실을 깨달았는지 억지로라도 말을 길게 하려 노력하지만, 좀처럼 쉽게 되지는 않고 쓸데없는 말을 길게 하는 경향이 있다.

  2.  이제는 사람을 멀리하지도, 무관심하지도 않다. 오히려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만큼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것도, 오지랖을 부리는 일도 많아져 이리저리 기웃거리기도 한다. 

 

루벨리아는 의외로

호전적, 자신감, 자기파괴적

  1.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오는 싸움 막지 않고, 가는 싸움을 붙잡는다. 어느 순간부터 홀로 하는 훈련에 만족하지 못해  대련 상대를 찾는다. 거기에 더해 대련할 때 앞뒤 재지 않고 뛰어드는 편이다.

  2.  머리로 상황을 계산하여 싸우기보단 순간적인 판단과 직감에 의해 몸을 움직인다. 단순하다 느낄 수 있으나, 자신이 훈련에 들인 시간과 이능력을 믿기에 나올 수 있는 방식이었다.

  3.  이런 치기 어린 방식은 지금까진 문제가 없었지만, 언젠가 스스로 큰 부작용을 남길 수도 있다.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면, 대책 없이 무작정 움직이는 버릇도 사라질지도 모른다.

 

루벨리아는 이제

흥미주의, 근성, 욕심, 자기만족, 조급함

  1.   관심 있는 게 생기면 더는 포기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체념하지 않는다. 그동안 포기했던 수많은 시간에 대한 반작용과도 같다. 자신의 관심사를 향한 태도는 상당히 집념 적이고 끈질기며, 만족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2.  그리고 그만큼 쉽게 식지도 않는다. 이런 모습이 가끔 과하면서도 조급하게 보일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끊이질 않는 자기 단련에 있다. 피곤해 죽겠다고 말하면서도 만족할 만큼 하지 않으면 그날의 훈련도 멈추지 않는다. 보상심리인지, 아집인지, 욕심 때문인지는 자신도 명확하게 모르고 있다.

기타사항

 

 

루벨리아 F. 알타이르

  1.  7월 29일생, 사자자리, 탄생석은 루비, 탄생화는 선인장.

  2. 부모 및 형제들과의 관계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조부모님과의 사이는 여전히 좋다. 바쁜 와중에도 조부모님을 향한 편지는 꼬박꼬박 쓰고 있다.

  3.  일과 대부분을 수련과 대련에 몰두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입학 초의 흐물거리는 모습이 상상도 되지 않을 만큼 단련되었다.

 

알타이르 백작가

  1.  제국의 붉은 검, 알타이르. 펠가든 제국 설립과 함께 세워진 유서 깊은 무가로, 하임로스 북동쪽의 오염된 대지에 인접한 곳에 영지가 위해 있다. 신을 섬기고 제국을 수호하기 위해 주저 없이 검을 드는 것이 알타이르가 자랑하는 최고의 명예다. 대대로 명망높은 기사를 배출해 왔으며, 타오르는 듯한 길고 붉은 머리카락은 알타이르의 증표와 다름 없다.

  2.  18년 전, 알타이르와 그 가신 가문의 영지 일대가 크리처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그와 관련하여 2년 전에 ‘알타이르 백작이 피델리티 자작 내외를 포함한 가신들을 살해 했다.’ 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금방 사그라들었다. 루벨리아는 소문에 대한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검술

  1.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로 꾸준히 검술을 익히고 있다. 처음엔 기초 조차 잡혀있지 않아 한참을 허우적거렸지만, 이능력의 훈련과 병행하며 금세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사용하는 검의 크기는 점점 커져선, 최종 목표는 묵직하고 큰 양손 검을 한 손으로 드는 것이라고 한다.

  2.  이에 대해 ‘역시 알타이르’ 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작 본인은 그런 평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학업

  1.  원래도 이것도 저것도 시큰둥해 하며 하고 싶은 것만 취사 선택하여 공부하곤 했지만, 검술과 훈련에 집중한 만큼 더욱 학업에 소홀해졌다. 가끔은 피곤을 견디지 못하고 책상 위로 엎어질 때도 있다.

  2.  다만 여전히 책을 읽는 건 좋아하고 있다. 수면, 식사, 훈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고 있다.

호불호

  1.  좋아하는 것은 조부모님, 훈련, 대련, 독서, 루비, 양송이 스프.

  2.  싫어하는 것은 억압과 무력함이다.

텍스트 관계

 

 유디아 에이레네 에크델로스

루비와 디디

  1.  늘 무심하던 루벨리아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준 유디아. 루벨리아가 심리적으로 여유를 찾은 뒤에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해 서로를 루비, 디디라 부르며 상당히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2.  루벨리아의 호전적인 성향탓에 훈련과 대련 이후 유디아에게 걱정 받는 일도 늘었는데, 그런 게 내심 싫지 않아 더욱 엄살을 피우기도 한다. 유디아에게 가이딩을 부탁한 뒤로 몰래 가이딩을 받고 있기도 한다.

 

 오리온 바르바롯사

페어 플레이

  1.  검이 익숙해졌을 무렵 오리온과 이능력을 사용한 대련을 시작했다. 대련을 할 대상이 필요하기도 했고, 같이 얼음 바다를 보고 온 뒤로 가까워진 오리온의 제안이기에 큰 고민 없이 승낙했지만, 처음 검으로 오리온을 베었을 땐 꽤 충격을 받았다.

  2.  이능력을 검술에 적합하게 조절할 수 있고, 베는 감각 익숙해지기도 한 지금은 거리낌 없이 대련을 이어갈 수 있게되었다. 다만 조절하려 해 봐도 한 번 시작하면 좀처럼 적당히가 되질 않아, 대련 후 오리온에게 잔뜩 남는 자상엔 늘 미안해하고 있다.

 

 아델리오 클레멘스

서로 도움을 주는 좋은 친구

  1.  검술에 자신감이 붙은 4학년 때 부터 루벨리아는 아델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검술에 검 자도 모르던 아델리오는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러선 루벨리아와 서툴지만 대련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2.  그리고 루벨리아는 그런 아델리오에게 공부로 도움을 받는다. 훈련이 끝나면 함께 도서관으로 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학업에 소홀해졌던 만큼, 아델리오와 함께 하는 공부는 늘 따라가기 버겁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글레이셜 게르트루트

머리를 맞대고

  1.  과묵한 아이들은 타인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때로는 과감하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서로가 모르는 것. 고민하는 것 많은 것을 서로에게 들려주었다. 서로를 도와 학업을 마치고 나면 빈 공터에서 쉬어가며 숨겨둔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기도 했다.

  2.  글레이셜도 루벨리아에게 표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고민을 말하고 루벨리아 역시 글레이셜의 고민에 머리를 쥐어짜 서로에게 의견을 주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아이들은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나갔다. 비록 해결되지 않더라도.

 

 [루비와 디디]

- 늘 무심하던 루벨리아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준 유디아. 그 덕분에 학년이 올라가며 둘이 부쩍 친해졌다. 호전적인 루벨리아를 유디아가 유독 걱정하기도 하고, 몰래 가이딩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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