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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랑하는 푸른 별 ]

“밤하늘이 아름답네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Guide

남작

아델리오 클레멘스
Adelio Clemens


남성 | 19세 | 188 cm | 82 kg

온화한
노력가
박애주의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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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MBG0000님의 커미션입니다.)
 

> 새하얀 눈같은 백발과 푸른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눈동자는, 그가 거의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훈련을 열심히 해서 인지, 예전보다 눈에 띄게 키가 컸으며 처음 그를 본다면 훤칠하고 건장하다는 느낌을 받을 거다. 언제나처럼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띄워져 있고 오른쪽 눈은 흑색의 안대로 가려져 있으며 귀에 작은 사파이어가 박힌 귀걸이는 어머니가 선물해준 것으로 보인다. 항상 정갈하고 단정한 옷차림새와 매일 닦은 것 같은 구두는 그가 여전히 깔끔한 성격을 갖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Profile
 
이능력

숭고한 기도 / 아군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다른 이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위대하신 펠리시움께 닿는 듯 능력을 사용하였을 때, 푸르던 그의 눈동자는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고결하고 거룩한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게 된 이는 망망대해와 같은 밤하늘에 몸을 맡기는 느낌을 받으며 끝없는 평안함과 신의 자비로움마저 느끼게 된다. 펠리시움이시여, 고통받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스킬

1차 스킬 : [열렬한 기도] / 공격력 상승

 

2차 스킬 : [절실한 기도] / 재주 상승

 

성격

[ 온화한, 노력가, 박애주의 ]

온화한

여전히 다정한 청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아델리오는 여전히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하다. 이 말을 증명하듯 많은 친구들에게 상냥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아직까지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타인을 대하는 방식이 좀 더 성숙해졌다는 것과 자신의 배려가 상대에게 절대적인 배려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거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느꼈을 때 곧바로 사과하였으나,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 다른 이에게 사과하는 것을 줄이기 시작하여 좀 더 신중하게. 자신이 정말 잘못했을 때만 사과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사람을 쉽게 신뢰하고 누군가 거짓말을 해도 곧이곧대로 믿는다. 그러나 그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지 혹은 무슨 표정을 짓는지 유심히 보는 편이기 때문이다. 만약 상대가 사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눈치챘을 경우, 언젠가는 저에게 진실을 말해줄거라는 믿음을 품고서 그것이 거짓말이었냐고 되묻지 않는다. 타이밍이 언제든 뒤늦게 솔직하게 말해준다면 평소와 다를 거 없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오히려 고마움을 표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비단 관계에 있어서 사랑받는 입장이 되고 싶어하며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쪽보다 상처를 주는 쪽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그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도 같았고  ‘상처를 주는 쪽’과 ‘상처를 받는 쪽’ 중 고르라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후자를 선택한다. 누군가 상처를 주더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올곧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였고 상처를 준 이가 용서를 구할 때까지 인내하고 사과를 한다면 언제든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 다른 이가 자신에게 이리 행동할 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려해주거나 한순간의 실수로 받아준다. 다만 자신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처음부터 용납치 못하는 모양. 지금도 자신에게 한없이 엄격한 편이다.




 

노력가

푸른 기사를 꿈꾸는 클레멘스가 자제

“훌륭한 기사가 되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아버지와는 달리 평민 신분인 어머니는 클레멘스에게 어릴 때부터 ‘ 오만한 행동을 하여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지 마렴.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추어 무슨 일이든 성실하고 끈기를 가지며 임했으면 좋겠구나. ’ 라고 이야기 해왔다. 어머니는 자신에게 이 말을 하며 실제로도 부지런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는 제 모친을 존경하였고 그녀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녀가 했던 말을 곱씹고는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남들이 게으름을 피울 때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일은 불평하는 기색을 전혀 내비추지 않은 채로 열심히 한다.


 

아카데미 내에서 수많은 수업을 들으면서 그가 깨달은 사실이 한가지가 있다. 가이드가 단순히 가이딩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가이드도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단련되어 있지 않는다면 크리처에게 쉽게 당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센티넬에게도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달하였다. 이후로 체력단련을 시작하였고 아침마다 넓은 길을 가볍게 뛰고 있는 그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더불어 친구들에게 검술을 배워 성실하게 수행해내며 현재는 제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게 검술을 다룰 수 있다고. 부대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청기사단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노력을 남들보다 더욱 더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는 아카데미 아브라함 내에서 어떤 수업이든 열심히 듣는 모범생이다. 밤에는 다음 날에 들을 수업 내용을 예습하고 수업이 끝난 직후에는 배운 것들을 복습한다. 언제나 갖고 다니는 노트에는 자신이 배운 내용들로 빼곡히 적혀있으며 그에게 수업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웬만한 것들은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정도다. 그가 수업시간에 존다던가, 과제를 불성실히 해오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박애주의

어둠을 마주한 이상주의자

“빛과 어둠은 공존하는 법인데, 왜 깨닫지 못했을까요.”

 

 클레멘스는 모든 생명을 사랑한다. 사람, 동물, 자연. 그 무엇이든 사랑받기에는 마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미움받아야할 존재는 없다.’  이것은 그가 오래 전부터 지니고 있던 가치관이다. 착함 심성도 한 몫하지만 이러한 가치관에 의해 자신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처음부터 하지 않도록 철저히 행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방학 때마다 하임로스 전 지역을 돌아다닌 그는 추위에 떨며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하임로스에서 나고 자라긴 하였으나,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던 그로써는 실제로 마주한 하임로스 슬럼가 풍경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클레멘스가의 본거지를 하임로스로 옮겨 고통받는 평민들을 도와주는 아버지의 의중이 이해가 되었으며 세상을 좁게만 바라보고 있었던 자신의 무지함에 한탄하였다. 곱게 자란 도련님 티가 났던 그가 유독 치안이 약한 곳에 가자마자 강도에게 습격을 당하였고 죽을 뻔하긴 하나 가까스로 살아남게 된다. 남의 것을 빼앗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강도의 상황을 이해가 되었던 그는 그 강도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한다. 

그곳은 악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쉽사리 비난할 수 없었다.    


 

그는 어둠과 같은 현실에 직면하였다. 동시에 하임로스에서 만났던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았을 때에 작은 희망과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에우리에에서의 축복을, 엘리시움에서의 비옥함을. 이들도 충분히 가질 권리가 있었다. 끝없는 이상, 작은 것으로부터 큰 빛을 보게 된 그는 청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기사단의 다른 이들과 함께 크리처들을 모두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여 펠가든에서 고통받는 이들이 전부 없어지는 것. 찬란했던 그 황금기를 맞이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자, 꿈이다.  

기타사항

생일: 4월 8일

탄생화: 금작화 (꽃말: 박애)

L: 살아숨쉬는 생명, 밤하늘, 친구들 /  H: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모든 것들.


 

::클레멘스 가::

 

 에우리에에서 작은 땅을 통치하던 클레멘스 가는 오랜 시간동안 가문의 높은 명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아델리오의 아버지인 아스틴 클레멘스 남작이 영주를 잇자마자 클레멘스 가의 본거지를 하임로스로 옮겼고 이에 따라 클레멘스 가에 대해 무수한 소문이 돌았다. 클레멘스 남작이 이교도 신자가 되었다는 등,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은 그런 소문들. 이후, 평민의 여성과 결혼을 했다는 것과 하임로스의 평민들을 도와주고있다는 이야기 외에는 퍼진 것은 없다. 귀족들 사이에서 ‘평민들에게 봉사해주는 남작’ 이야기 만큼 흥미 떨어지는 것은 없을테니 말이다. 

바뀐 것은 없다. 그가 고향에 돌아가면 다정한 아버지와 상냥한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다.      

::목소리, 어조 그리고 인상::

 

 변성기가 완전히 지난 뒤로, 중저음의 목소리를 낸다. 나른하고 차분한 목소리. 그의 목소리를 정의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거다. 이런 목소리와 더불어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고 진지하게 임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채 말을 하기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보여준다. 

 

::밤하늘::

 

멍하니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는 것이 그의 취미다. 넓은 밤하늘을 바라보면  ‘너의 눈동자는 넘실거리는 은하수와도 같단다.’ 라는 어머니의 말이 떠오르기도 하였고, 갖고있던 고민과 걱정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저 평안한 느낌이 들어 밤하늘을 좋아한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름다운 밤하늘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이전과 똑같이 바라 볼 수 없게 되었다. 

::기도::

 

식사하기 전이나 같은 방을 쓴다면 자기 전에 그가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거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 의해 경전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펠리시움을 굳게 믿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에 대해 기도하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들이 평안하기를, 와 같은 바램을 기도한다고 답했다. 조금 더, 간절해졌다.
 

::소지품::

 

노트와 펜 - 작은 수첩과 펜이며 자신이 꼭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기 위해 소지한다. 

탄생화가 자수로 박혀있는 손수건 - 어머니가 생일 선물로 주신 것으로 항상 가지고 다닌다.

 

 

 

 

텍스트 관계

[스승과 제자]

아델리오 클레멘스 & 다이아 프레클라루스 우라노스

아델리오는 다이아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며 고민을 들어주고, 다이아는 아델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워나가며, 좋은 교류를 쌓는 중이다.

 이해가 빠르고 열심히 하는 다이아를 보며 되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서로 도움을 주는 좋은 친구]

아델리오 클레멘스 & 루벨리아 F 알타이르

루벨리아는 아델리오에게 검술 면에서, 아델리오는 루벨리아에게 학업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루벨리아를 루비라는 애칭을(루벨리아는 아델 혹은 리오라는 애칭을) 부르게 되면서 나름대로 친해졌다고 한다.



 

 [백로와 참새]

아델리오 클레멘스 & 에즈라 페테르

복도에서 자주 헤메는 에즈라가 신경쓰였던 것인지 여러번 도와준 것을 계기로, 종종 함께 산책을 가거나 도서관에 가게 되었다. 공부, 가이딩, 고민 상담 등에서 아델리오가 도움을 주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에즈라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이런 에즈라를 보면 아직 날기 무서워하는 참새같다고 생각하는 듯. 



 

[눈꽃이 이어준 인연]

아델리오 클레멘스 & 프시케

하임로스 출신, 펠리시움의 독실한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가벼운 가이딩을 할 수 있게 된 관계가 되었다고 한다. 프시케와 가까워진 이후로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쪽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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